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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제목
  • 김웅 "조성은 통화 기억 안나…정치공작 당장 그만두라"
질문
질문내용 [ 2021-10-09 16:18 ]
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석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. / 국회사진기자단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'고발사주'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데 대해 "공무상 비밀누설 및 피해 사실 공표죄가 될 수 있다"며 "밑밥 뿌리기 식의 정치 공작을 당장 그만두라"고 말했다.김의원은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전 기자들과 만나 "대장동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(녹취를) 언론에 흘리고 있는데 낡은 정치 수법"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.조 씨와 통화한 기억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"통화 사실을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을 못 한다고 이야기했던 것"이라고 했다.그러면서 "조 씨에게 자료를 줬다는 것 자체도 기억이 안나고 제보자가 누군지도 몰랐다"고 강조했다.녹취파일에서 김 의원이 '우리'가 고발장을 만들어서 보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된 데 대해서는 "전체적인 맥락이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"라며 "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는 게 맞다"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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